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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성장 두드러졌네_20200203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4100
  • 작성일 : 2020-02-03
울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성장 두드러졌네
2020. 2. 3.
강태아기자kt25@iusm.co.kr

울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한 23개 기업들의 2019년도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연구관을 위탁 운영중인 (사)울산산학융합원(원장 조홍래)은 최근 기업연구관 입주기업 성과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연구관 입주기업들의 2019년도 매출액이 2018년 대비 19% 증가한 1,1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또 종사자 수도 전년 대비 12%가 증가한 448명으로 나타났다. 증가한 48명의 종업원 중 65%에 해당하는 31명이 울산지역 내 대학출신자로 조사돼 지역 고용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의 2019년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17건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11건이 등록돼 누적 등록 건수는 17% 증가한 74건으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가 지원한 ‘산학연 현장맞춤형 융합지원사업(이하 산학연사업)’을 수행한 3D 토탈 솔루션 업체는 매출액과 종업원 수가 각각 128%(16.9억 원→38.5억 원), 111%(9명→19명)로 급성장하는 등 산학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입주업체의 매출액(94%, 63.9억 원→123.8억 원)과 종업원수(45%, 58명→84명)가 기업연구관 전체 입주기업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 

3D 토탈 솔루션 업체 대표는 “R&D 기획관리 및 컨설팅과 프로젝트 LAB을 통해 기존 독일, 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던 3D 스캔 전용 스프레이를 신규 개발, 시제품 적용 후 작업 시간이 단축돼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말 현재 기업연구관 입주기업과 기관은 23곳(퇴거기업 3곳, 비영리법인 3곳 포함)에 달한다. 

울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지원 프로그램이 입주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졌다”면서 “울산산학융합원은 올해도 산학연 현장 맞춤형 융합지원사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산학융합지구는 생산·연구인력 양성·사업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산학일체형 첨단 산업단지로 968억원(국비 157억원, 시비 250억원)이 투입돼 착공 6년만인 지난 2018년 초 남구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내에 조성됐다. 

참여기관은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며 3개 대학(울산대, UNIST, 울산과학대), 6개 학과, 1,045명(학생 980명, 교원 65명)이 이전해있다.

■ 기사출처
- 울산매일(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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