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산학융합원은 2022년도 산학융합 혁신기반 활용지원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사는 (주)금오산업, (주)디에스피, 트인로드(주), 엘리미디어, 아트맨 연구소 이다.
울산시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 2년차로 관내 중소기업의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주를 통한 연구개발 자금 확보와
신속한 기술 자립을 목적으로 하여 기초부터 사업화까지 연결된 연구개발 기획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선정기업에는 연구개발 아이템과 과련한 특허 전략, 기술성 및 시장성 분석 등에 필요한 자금(기업당 최대 1,850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계획 수립부터 완료 시점까지 관내 대학교 또는 연구원에 소속되어 있는 관련 기술전문가가 1:1 매칭되어 멘토 역할로서 연구개발 기획을 지원한다.
또한 대면 평가에 필요한 발표 자료 작성 및 스토리 텔링 교육 제공과 모의 대면 평가를 통한 결과를 피드백하여 집중적으로 기업의 정부 연구개발 수주
역량 강화를 돕는다.
한편 울산산학융합원은 지난 2021년 동일한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3개 기업에서 2022년 연구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수주하는 실적을 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21년 본 사업을 통해 관내 기술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하여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도로를 향상 시키으로써
자연스러운 산,학,연 협력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전문가의 기술 소개 영상과 서면 자료로 구성되는 '인적 혁신자원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하여 울산산학융합원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 구축 현황: 47명(울산대학교 30, 울산과학기술원 11, 울산과학대학교 4,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2)
최영록 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여 기업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 능력을 향상하고
기술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올해에도 추진되고 있는 '인적 혁신자원 DB'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관내 기술전문가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들이 기술이전, 공동연구 개발과 같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널리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산학융합 혁신기반 활용지원사업 개요